Column > 문승윤컬럼 > 아기랑 이렇게 놀아주세요. 9~10개월

 
 
작성일 : 14-05-08 11:03
아기랑 이렇게 놀아주세요. 9~10개월
 글쓴이 : moon
조회 : 8,328  

아기가 잠이 든 방에 들어섰는데 혼자서 눈을 뜨고 조용히 놀고 있는 아이를 보게 됩니다. 배가 고플 때까지 혼자서도 잘 놀지요. …. 우리 아기가 참 많이 컸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 시기에는 호기심이 싹트고 엄마에게 장난을 걸어와요. 그런데 바로 이런 장난이 지능의 발달에 필요합니다. 아기가 걸어오는 장난이나 호기심 어린 행동들을 무조건 전부 금지하지 말고 작은 것은 관대하게 봐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는 무한한 호기심과 탐구심이 발동해 하루 종일 움직이며 다닙니다.

소리언어도 큰 변화를 보이는 시기입니다. 소리 내어 울다가 멈추다 하며 울음소리를 실험하기도 합니다. 아기를 돌볼 때 앞의 시기에선 responsive care 의 중요성에 대해서 여러 차례 말씀 드리며 아기가 울 때는 무조건 가서 안아주고 살펴봐줘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부터는 무조건 안아주면 아기가 우는 버릇이 생길 수 나이가 됩니다. 엄마의 주위를 끌기 위해 울기 시작합니다. 엄마의 현명한 대처가 필요하죠. 우는 상황을 잘 살피고 반응해 주셔야 합니다. 이도 나기 시작해서 발음이 조절되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에 페렌티즈의 중요성이 부각됩니다. 정확한 발음을 전달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아기가 많이 움직이는 시기이므로 움직이는 만큼 다칠 수 있습니다. 단호한 표정과 억양으로 '안돼'라는 의미를 가르치세요. 하지만 절대 때리시면 안됩니다. 이제 많은 양의 언어들이 막 수용언어에서 표현언어로 변환되는 시기입니다. 지금이 바로 베이비싸인의 적기입니다. 7~8개월에 시작했다면 제법 베이비싸인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단어들이 늘어나 있습니다. 이제 그것들을 언어로 끄집어 내서 사용하고 사용횟수만큼 음성언어 입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또한 모방행동을 적극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기로 인지발달의 전환기입니다. 바로 이런 모든 면에 베이비싸인의 역할이 확고부동합니다.

 

 

 

9~10개월 아기는

I.       언어

    수용언어: 다른 소리에 방해 받지 않고 말소리를 구분해 듣는다. 즉 부모가 달라고 하면 장난감 따위의 물건을 준다.

    표현언어: 완전한 단어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4음적 이상으로 된 옹알이를 하며 '-' 과 같은 감탄사를 사용할 수 있다.

 

II.     아기발달

    언어발달

A.     입술을 움직여 내는 소리를 내기 시작하고 단어시작의 시기이기도 합니다.

B.     빠이빠이를 알아 듣고 소리가 들리면 손을 흔들고 싫으면 싫다는 몸짓을 하지요. 이때 베이비싸인 싫어요’ ‘안돼요’ ‘좋아요말과 함께 알려주면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C.     단어 하나하나의 정확한 모방보다는 말의 리듬이나 억양 등의 말 전체의 모방이 먼저 나타납니다. 엄마의 목소리 톤에 맞추어 기분이 좋아서 옹알이를 하기도 하고 야단맞는 표정을 짓기도 합니다. .

D.     10개월 경부터 아기의 음성 모방은 한결 뚜렷해지는데 단순한 음성의 모방이 아니라 의미를 가진 소리의 모방을 하게 됩니다. 강아지를 보고는 멍멍대신 머머라고 하고 손으로 가리킬 줄 알게 됩니다.

E.     이제 아기는 소리에 대답하고 궁금한 것은 손으로 만져서 확인하게 됩니다.

 

[언어발달놀이]

동물의 이름과 소리를 알려주세요. 동물의 사진이 들어있는 자연도감이나 동화책을 선택하세요. 그런데 이 시기는 예쁜 동화책의 그림보다는 사진이 훨씬 아기에게 큰 자극이 됩니다. 한 장에 하나의 동물이 들어있는 책을 선택하셔서 하나씩 동물 베이비싸인을 알려주고 동물의 소리와 함께 해주시면 좋습니다.

 

    정서발달

A.     이제는 좋은 것은 좋고 싫은 것은 절대 싫습니다! 라고 표현하는 시기가 됩니다. 아기의 의견을 무시하면 울거나 화를 내지요. 자존 감이 확립되는 시기입니다.

B.     자기 이름을 부르면 방긋 웃고 눈짓을 보이며 아는체합니다. 아기의 조그마한 행동들에 칭찬해주면 세상을 다 얻은 듯 자신만만한 표정을 보입니다. 많이 칭찬해주세요. 아주 중요한 아기의 자신감을 만들어주게 됩니다.

C.     얼굴을 가리고 낯선 상황을 두려워하고 불편해합니다. 이때 엄마가 아기가 말을 못 알아 듣는다고 생각하지 말고 아기의 새로운 환경들을 잘 적응하도록 많은 이야기를 나눠주고 따뜻이 소개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서발달놀이]

잘했어요! 칭찬 놀이를 해보세요. 아기와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나 어떤 것을 잘해냈을 때도 물론 참 잘했어요!’를 해주셔야겠지만 의도적으로 놀이를 통해서 해보세요. 예를 들어 방긋 웃어주세요라는 요구를 하고 아기가 방긋 웃으며 조금 과장해서 칭찬해주면서 참 잘했어요!’ 라고 하며 꼭 안아주세요. 몇 번을 반복하며 엄마말씀을 잘 듣는 것이 뭔지 칭찬이 뭔지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참 잘했어요 는 베이비싸인으로 최고야, 좋아야와 같이 씁니다. 엄지를 올려서 최고 싸인을 해주며 말해주세요

 

    사회성발달

A.     엄마 아빠와 모두 함께 하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B.     도리도리 짝짝꿍 잼잼 놀이에 푹 빠질 수 있는 시기입니다. 엄마가 아기의 손을 잡고 아기에게 「짝짜꿍! 짝짜꿍!」하면서 손뼉을 쳐주면 손바닥을 쫙 펴고 소리를 내는 것에 기분 좋아하며 아기도 손을 흔들어댑니다. 엄마가 「도리도리!」 하면서 엄마가 목을 흔들어 보이다가 아기의 목을 잡고 옆으로 흔들며 「도리도리!」하면서 반복해 주면 같은 행동을 혼자서 되풀이하기도 합니다.

C.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가르쳐야 하는 시기입니다. 아기의 활동이 왕성해져서 집안의 모든 물건에 호기심을 가지고 만지고 당기는 시기인데 엄마와 아빠의 태도를 보고 반응하게 됩니다아무리 아기가 어려도 안 되는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세요. 만일 뜨거운 것을 만지면 안돼를 가르치고 있다면 조금 뜨거운 컵을 아기 손에 살짝 대며 뜨거워요싸인을 알려주며 놀란 표정을 보여주세요. 그럼 엄마가 목청 높여 야단치고 소리치는 것 보다 훨씬 효과적이고 야단을 맞는 게 아니라 가르침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아기도 좌절하지 않습니다.

[사회성발달놀이]

도리도리 짝짝꿍 잼잼 놀이를 하세요. 아기도 엄마도 아주 재미있는 시간이 됩니다.

    운동발달

A.     비로 눕혀놓으면 어느새 대굴 한 바퀴 굴어있습니다. 엄마에게 엎히는 것을 좋아하고 기어 다니기 시작합니다. 이제 걷기 위한 전초전에 들어갔다고 보시면 되지요.

B.     가구를 잡고 일어서는 시기입니다. 손과 발의 힘이 세져서 혼자 붙잡고 일어서게 됩니다. 다시 앉지 못해 울긴 하지만 이제 뭐든지 손에 잡히면 잡고 일어섭니다. 이때는 미끄러지지 않게 끈끈이가 부착되어 있는 양말이나 신발을 신기고, 방안에서는 맨발로 있게 하는 것이 아기에게 도움이 됩니다. 이때 만일 엉덩방아를 찧고 주저 앉는다고 해도 아기가 혼자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켜만 봐주세요.

C.     이제 아기의 세상이 눈높이 높아집니다. 당연히 보이는것도 많고 만지고 싶은 것도 많지요. 아기의 손이 닿는곳에 위험한 물건이나 떨어질 수 있는 물건들은 아기의 손이 미치지 않는 곳으로 옮겨놓아야 합니다.

D.     기기 시작하면서는 바닥의 모든 것을 엄마보다 더 잘 보게되지요. 그 말은 이제 뭐든지 입으로 넣는다는 것을 말합니다. 삼키는 사고가 아주 잦은 시기입니다. 청소하는데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아기를 혼자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그렇다고 아기를 꼼짝 못하게 하고 엄마가 다 해주어서는 물론 안되겠지요.

 

[운동발달놀이]

둥둥 떠다녀요!

 

아기들은 가끔 작은 물건 하나가 움직이는 모습을 시간 가는 줄 모르게 관찰하고 집중을 하곤 합니다. 그 중에 특히 물놀이는 아기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가져다 주기도 하죠. 한번 대야에 물을 받아서 탁구공을 여러 개 띄어 보세요. 요즘은 탁구공이 여러 가지 색으로도 나오지요? 공들이 알록달록하면 더 재미있겠네요. 신기해 하겠죠? 다양한 방법으로 실험하고 관찰하게 지켜보세요.

 

준비물: 여러 가지 색의 탁구공

 

l  욕조에 아기를 넣고 목욕준비를 하세요.

l  탁구공을 2~3개 물에 띄워 주세요. 물을 휘저어 공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여주세요.

l  공을 꺼내 만져 보고, 던져 보며 움직임을 보여주세요.

l  싫증을 내기 시작하면 공을 하나씩 꺼내어 다른 대야에 넣어서 섬을 만들어보세요 또 다른 놀이를 하게 됩니다.

l  가벼운 탁구공은 물의 작은 변화에도 쉽게 움직이죠. 손으로 움직이게 하는 것 외에도, 입으로 불어서 또는 부채로 부쳐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을 움직여 보세요.

l  아기들이 직접 참여하지는 못해도 흉내를 내는 것 만으로 재미있어 하거든요.

    인지발달

A.     장난감을 하이체어에서 떨어뜨리고 아빠를 응시하지요. ‘아빠 장난감 집어주세요.’ 라는 눈빛으로요. 목표를 획득하기 위하여 사물이나 타인을 이용할 수도 있게 됩니다. 뭐든지 원하는 것이 있으면 그것을 획득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떼쟁이가 되기 시작하지요. 엄마의 안돼소리에 눈치를 볼 줄 압니다.

B.     이 시기에 하는 행동은 두뇌발달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므로 이유 없이 꾸짖거나 '하지마','가만있어'등 무조건 소리쳐서는 안됩니다.

C.     기억력이 생겨서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찾고, 한번 경험했던 놀이를 기억합니다. 엄마가 같이 놀아줬던 장난감, 읽어줬던 그림책을 아주 좋아합니다.

D.     안돼! 를 가르치세요. 너무 엄하게 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꾸짖을 때는 어디까지나 냉정하게 꾸짖어야 합니다. 또한 이때 부모의 일관성이 아주 중요합니다. 안돼는 것은 항상 안돼야 하고 되는 것은 되어야지요. 안 된다고 했다 됐다 하면 아이는 버릇만 나빠지고 집을 높은 목소리로 시끄러워지기만 합니다. 또한 아기를 산만한 아이로 만들 수 있습니다. 아주 작은 부모의 일관성 있는 행동에서 아기는 집중력을 배우게 되기 때문입니다.

[인지발달놀이]

밀고 당기고

 

아기들에게 주위의 모든 사물은 신기하게만 느껴지고 그것을 접하는 순간 자체가 새로운 경험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줄이 달린 장난감을 잡아 당기면 나에게로 오고, 밀면 멀어지는 간단한 결과가 더없이 신기합니다. 원인과 결과를 깨닫고 연결시키는 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되거든요. 부모님도 아이와 함께 신기한 실험을 하듯 천천히 잡아당기고 밀어주는 놀이를 즐겨 보세요.

 

준비물줄 달린 장난감 (바퀴가 있고 소리가 나는 것이면 더욱 좋겠네요.)

 

1.     바퀴가 달리고 줄이 매여 있는 장난감을 준비해 주세요. 아기가 아직 혼자 줄을 잡지 못할 경우에는 아기를 무릎에 앉히고 부모님이 보여주도록 하세요. 장난감을 보여주며 설명해 주세요.

2.     잡아 당겼다가 밀어 보고, 이것을 반복해 주세요. 아기 손을 잡고 같이 줄을 잡아당겨 보는 것도 좋아요.

3.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빨리, 또 느리게 당겼다 밀었다 하는 놀이를 해 보세요. 아기 주위를 한 바퀴 삥~ 돌게도 해 보세요.

4.     아기가 기어 다니거나 걷게 되면 줄을 길게 해 주고 장난감을 끌고 다니게 해 주세요. 이 때 너무 길어서 줄이 몸에 감기면 위험하니 길이는 적당히 조절해 주고 항상 눈 여겨 보는 것을 잊지 마세요!

 

Tip!

줄이 달린 장난감이 없을 경우에는 집에 있는 바퀴 달린 장난감에 털실 같은 줄을 매달아 주면 한동안 유용하고 재미있게 가지고 놀 수 있어요. 또 바퀴가 없는 가벼운 인형도 사용 가능합니다. 장난감은 아니지만 식탁에 앉아 테이블 위에서 깨지지 않는 그릇이나 약간의 무게가 있는 식탁용 개인 매트를 밀었다 잡아 당겼다 해도 아기에게는 재미있는 놀이가 될 수 있습니다.

 

III.    아기와 놀아주세요

    목욕놀이 (운동발달놀이참조)

A.     물소리만 나면 신이 나는 시기입니다. 목욕시간을 통해서 아기와 놀아주며 인지활동을 하면 좋습니다.

B.     따뜻한 목욕욕조에 비닐 책과 오리장난감 물퍼담을 수 있는 버켓등 물놀이 장난감을 적당히 넣어주세요. 이때 너무 산만하게 이것 저것을 한꺼번에 넣지 말고 엄마가 이 목욕시간을 통해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정해서 그 주제에 맞게 함께 놀이를 해보세요. 생각 밖으로 작은 목욕 공간은 집중되고 조용한 한정된 환경이기 때문에 침대 곁에서 책을 읽어줄 때보다 그 집중력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좋은 책을 주세요

A.     아기 옆에 좋은 그림으로 구성된 그림책을 놓아줍니다. 좋은 화집을 보여주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서 많은 책도 중요하지만 좋은 그림의 양질의 책이 아주 중요합니다. 아기는 바로 그 책 속에 있는 그 그림의 색감 분위기 느낌을 통해서 두뇌의 자극을 받기 때문입니다.

B.     문장중심보다는 그림중심의 책을 보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이야기를 이해하기 보단 사물에 대한 이름을 인지하는 시기입니다. 이때 꼭 베이비싸인과 함께 알려주세요 그러면 아기의 언어발달을 눈으로 엄마가 알 수 있습니다. 아기의 표현언어를 기록해두시면 아기의 언어발달을 눈으로 지켜볼 수 있게 됩니다.

 

    수영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A.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큰아이가 9개월일 때 스포츠센터에서 하던 엄마랑 아가랑 수영강습을 들었지요. 혼자서 수영하던 아기의 모습은 환상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때도 주의하실 것은 아기가 두려움을 갖기 않게 하셔야 합니다.

 

    이런 장난감이 좋아요(인지발달놀이참조)

A.     소리가 나거나 움직이는 장난감을 주세요. 조작하면 튀어 나오거나 움직이거나 소리가 나는 장난감을 주세요. 또 크기가 다양한 인과관계를 알게 되는 능력이 발달합니다.

B.     이 시기에는 손가락의 움직임을 돕고, 기억력을 키우고, 온몸을 움직이며 놀 수 있는 장난감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손가락을 사용하여 끼워 넣는 장난감, 입으로 불 수 있는 나팔·하모니카, 두드려 보는 북, 던지고 튀겨 보는 공, 자동차, 비행기, 밀면서 노는 차 등이 적당합니다.

C.     작은 공을 병이나 그릇 속으로 떨어뜨리는 놀이를 좋아합니다. 크고 작은 공을 주어서 떨어뜨리며 놀게 하면 아기는 한동안 신이 나서 놉니다.  

D.     주걱, 냄비, 숟갈, 실패 등 위험하지 않은 살림도구를 아기에게 주어봅니다. 부딪혀 소리를 내는 놀이를 아주 좋아합니다. 어떤 장난감 못지않게 좋은 장난감이 됩니다.

꼭꼭꼭!

²  아기의 세계를 인정해주세요.

²  집중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세요.

²  혼자 노는 것을 지켜보며,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도와 주세요.

n  이때 도와주세요싸인을 알고 있다면 아주 유용하게 쓰이게 될 것입니다.

²  엄마의 간섭은 금물입니다.

n  만일 엄마가 뭔가를 가르치고 싶다면 아기 앞에서 엄마가 선생님 아니라 같이 노는 동무로 놀이를 직접 신나게 하세요. 백 말의 가르침보다 한번의 친구놀이가 더 많은 것을 가르치게 됩니다


 
   
 

   
babysign